| 센포 넘 힘들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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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포 넘 힘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센포 마누라 명령(?)에 여지껏 또 김치 담갔어요 어느님의 맛난 알타리는 아니지만 배추김치에 깍두기를 담갔어요
어제 저녁 이쁜 뚱띵이가 학원을 가서는 친구와 선생님과 같이 밤을 센다는 요구에 센포 데려다 주고는 바로 왔지요 "히히히 아빠 가는길에 비디오가게 들릴거지?" "아닌데 디브이디 가게만 갔다 갈껀디 와?" "응 아냐 아빠 5불만 줘요 ㅎㅎㅎ"
센포 집에오다가 비디오빵 들렸어요 ㅎㅎ 불량주부, 웃찾사, 파송송 계란탁(?) 센포땜시 재밋는 불량주부 못보게 할수는 없죠 그쵸?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 아침 전화를 받고는 아침 일찍 뚱띵이 데리러 프리몬트를 갔다왔어요 아침을 해결하기위해 저희 동네에 유명한 파이집에 가서는 배부르게 먹고는 집에 왔어요 정말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쁜 뚱띵이 일요일에도 도서실 간다고 데려다 달라는데 어찌 해야 할지 고민 되네요 ㅎㅎㅎ
( 이쁜 뚱띵이 어렸을때의 모습 센포 지갑에 있는 사진을 스켄했어요 이쁘죠? ㅎㅎㅎ 정말 이뻤어요 날씬한게 ㅎㅎ 센포 정신 나갔었죠 항상 이쁜뚱띵이땜시 ㅎㅎㅎ )
아고 센포 넘 힘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점심겸 저녁을 센포마누라가 끓여준 동태찌게에 잘 먹었는데 왜 이리 더 힘든지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구선 김치를 담궜어요 이것 저것 심부름에 설것이를 열심히 하고 수다방에 드가서는 망고형님과 퍼피님과 잠시 인사하고 놀다 호출에 불려가 김치 담갔어요 정신 없이 지내면 좀 나을까 하는 생각에 허리 아픈줄도 모르고 열심히 김치 담갔어요 근디 근데 말이져 점점 더 힘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치 다 담그구 신경을 뺏기위해 웃찾사를 봤어요 그리구선 파송송 계란탁인가 하는 영화를 봤어요 재미 없어요 다 싫어요 커피 한잔 을 마셨어요 근디 근데 말이져 더 힘들어요 센포 너무 너무 힘들어요 센포마누라왈 "자갸 이상해? 그리 힘들어? 하하하하" "근데 정말 이상하다 얼굴이 핼쓱헤" "그리 힘들어?" "웅 그냥 다시 할까?" "안됫~~~~~~~~~~~ 뭔소리야 지금 안돼 참아 ㅎㅎㅎㅎㅎㅎㅎㅎ"
센포 79년 재수 할때부터 담배를 피웠어요 거의 26년 동안 매일 하루도 안 빠지게 적게는 하루에 한갑에서 많게는 하루에 2-3갑을 폈죠 연애때 돈이 없으면 그당시 필터있는 새마을 더 돈이 없으면 필터 없는 새마을이란 담배를 폈을 정도의 꼴초가 그랬던 센포가 담배를 안핀지가 이틀되가네요 정말이지 몽롱하고 행동 하나 하나 때마다 생각나는 담배 정말 힘들구 미치겠어요 계속 뭔가를 주어 먹는 센포 이러다 뚱띵이 센포가 되는거는 아닌지 정말 걱정 되네요
센포 생각 했어요 센포가 당장 할수 있는게 뭔가 정말이지 센포 여지껏 담배를 끊어 보겠다는 결심 아니 생각도 하지 않았어요 근데 요즘 뭔가를 해보고 싶은 욕망에 내가 할수 있는 가장 힘든거 한번 도전해 볼려구 담배를 안사고 집에 남아 있는 잘 안피는 담배를 폈죠 센포마누라 눈치는 빨라가지구 어느날 출근하는데 "자기 담배 끊을라 하지?" "잉? 아니 내가 미친냐? 담배를 끊게?" "이구 귀신을 속여요 왜 담배 안사구 그 이상한거 펴?" "엉 버리기 아깝쟎아 그래서 피는겨 걱정마 신청했오 ㅎㅎㅎㅎ" "내 생명 걸구 진짜지?" "이구 생명은 뭔 생명? 이그 됫오 아고 ㅎㅎㅎㅎㅎ" "거봐 귀신을 속여요" "잘했어요 당신 최고 선물이다 정말 고마웡 히"
원래 센포 고민 했는데 할까 말까 고민 하는 중에 그만 센포마누라에 걸려서는 이쁜 뚱띵이에게까지 통보가 가는 바람에 이자 센포 꼼짝 못해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나파벨리의 집들 넘 좋죠? ) 잘 할수 있겠죠? 잘 해야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정말이지 이번 기회에 끊을수 있으면 좋으련만 잘 될까 겁나네요
처음인데 잘 견디겠죠? 센포가 이 내용을 올리는 것은 여러 블로그님들이 같이 도와 달라는 의미여요 알쪼? 도울꺼징 히히히히 도와줘요 징말 넘 힘들어요 지금
도와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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