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과 재앙
기본 주제방 2005/09/28 14:54   http://blog.azoomma.com/cho2000/206051
 
    복과 재앙의 근원은 무엇인가 ?
    산을 옮기는 것도 가능하며,
    방위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한 번 정해진 업(業)은 피할 수가 없다.
    보연(報緣)의 업은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선과 악이다. 선하면 복으로 보답하고,
    악하면 화로 보답한다. 복과 재앙이 동일하진 않지만,
    모두 보연에 속하므로 모두 업이라고 이름한다.
    업으로 정해진 이치는 길가는 사람이 만나는 경계와 같다.
    30 리에 다리[橋] 하나,
    50 리에 점포 하나를 기준으로 하고
    다다른 이수(里數)에 의해서 다리와 점포를 설치한다.
    이것은 성현이라도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선악의 생각은 하늘에서 내려온 것도 아니고
    땅으로부터 솟아난 것도 아니다.
    한결같이 미망(迷妄)의 정(情) 때문에
    제 스스로 결박을 했을 뿐이다.
    3세(三世)와 오랜 세월을 통해 인연 때문에
    만나는 복과 화는 마치 30리를 가서 다리를 만나고
    50 리를 가서 점포를 만나는 것처럼
    털끝만큼 착오가 있을 수 없다.
    세상 사람들은 어진 사람이 요절하고,
    포악한 사람은 도리어 장수하고,
    거역하는 자는 길하고,
    의로운 자는 흉한 것만을 볼 뿐이라고 한다.
    그래서 옛날에 지었던 것을 지금에 받고,
    지금에 지은 것은 후세에 받는다는 것을 어떻게 알겠는가?
    이를 두려워하여 업을 짓지 않을지언정,
    오는 과보를 받지 않는 자가 어찌 있겠는가?
    그러므로 성인이 하늘을 원망하지도 않고
    사람들을 탓하지도 않았던 것은 확실한 이유가 있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하늘을 원망하고 남을 탓한다.
    실제로는 그것이 자기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 동어서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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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다른데서 펌 했어요
    너무 마음에 와 닿기에 함께 보려구요
    예산지역에 지난번 비가 너무 많이 왔어요
    촌가의 부억에 물이 흥건히 차올라서 그걸 엄마하고
    퍼내느라 혼줄 났었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이번주에 다시 예산엘 내려 가려합니다
    오래 사셔야 하는데....87세시면 오래 사시긴 했어요
    다녀 올께요......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