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짓..
기본 주제방 2005/05/17 16:10   http://blog.azoomma.com/cho2000/192875

저는 운전을 아예 못합니다...

저는 핸드폰도 없어요..값싼 공중 전화가 지천인데

 (실은 그걸 탱구님이 가지고 다녀요,,,)

저는 신용카드도 없어요....

저는 남편이 찾지도 않아요...

그러나 제가 어디가는지 언제까지 오는지는 알려 줍니다

 

남편의 차를 동승하여 어딜 갑니다

그런데 우리 탱구님 운전대만 잡으면 뭐가 그리 급한지 바빠요...

처음 몇해는 벌벌 떨면서도 겁이 없더니만 삼십년 이상을 하여도

그 바쁜 습관은 못 고치더군요

 

몇해전에 나쁜 습관좀 고치자 했어요

그런데 깜빡이도 않넣고 끼어드는 차를 보면서 제가 남편 들으라 했어요

저사람 아마 저승 갈때는 저짓 안할걸...꽁무니 빼겠지...

여보 당신도 매번 저러지...?

으하하하~~웃더군요...이젠 나 안그려....

당신 모시고 다니면서 고개도 끄덕 안하게 운전 하쟌아....

 

요즘도 저는 대중 목욕탕엘 자주 갑니다

정말 밥맛인 아짐들 반성좀 해야 해요

물을 정말 물쓰듯 펑펑 퍼대기는 사람

남 아랑곳 아니하고 텀벙텀벙 물탕 튀기는 사람

사용한 물건 아무데나 팽개치는 사람

수건을 몇장씩 죄의식없이 쓰는 사람

그 사람들 이담에 죽어서 그 물 자신이 다마시게 되는 줄도 모르는듯

참 인성이 안된사람들 눈살을 찌쁘리게 하더군요

 

제가 남편에게도 묻습니다

당신도 그래요...?

아니..난 한장이면 끝나고, 내가 사용한건 반드시 제자리에 놔

당신한테 배운거니까.....우리 탱구님 참 이뻐요

 

우리집 진돗개 이름이 알리 입니다

이녀석 밤이면 얼마나 짖어 대는지 이웃에 미안하여

저녁이면 현관 안에다 숙소를 마련해 노면

좀 조용히 밤을 지샙니다

문제는 우리 손자와 자주 뽀뽀를 하는데 애 어미가 질색을 해요

그래도 좋은가 봅니다

 

남을 조금만 배려하면 내 마음도 편안해 지는것은 당연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집 안에서도 음식을 적당량 조리하여 귀한 음식을 절약 해야지요

남편에게 출퇴근시에 공손히 인사를 해보셔요

그러면 집안 분위가가 확~~달라 집니다

게다가 가벼운 뽀오~~까지 하신다면 어떨까요..

 

모두가 행복 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