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쉰일곱을 살아오며
아직도 난 인생 공부를 더 해야만 할것 같다
마음이 아름다워야 얼굴이 평화로워지고
마음이 아름다워야 눈동자도 맑고 잠도 잘자며
마음이 아름다워야 건강하고 복도 받는다
심성이 고와야 이다음 내세에서 분명 좋은데도 가는데 ...
제사를 잘 모시고 다음날
큰 시숙께서 심장 수술을 하셨다
상태는 좋으시고 연세는 77세 어쩜 어버지 같으신 분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큰 동서 형님 미국 동부에 사시는데 안 오시는게 아니라 못 오신 단다
세상에나...
당신 남편께서 그리 큰 수술을 하셨는데두 못오셔..?
꼭 오셔야 아랫 동서들과 시동생들로 부터
존경을 받고 병간호를 해주셔야 하는데
여생이 얼마나 남았다고....
형제들이 거둔 돈으로 병원비와 간병인을 둔단다
만약에 우리 탱구님 이라면 나는 우주 여행을 하더라도
대번에 낙하산 타고 즉시 내려 올 것이다
우리 큰형님 비행기 표 값을 전액 대주겠노라 해도 멀뚱하다
난 이럴때 어찌해야 하나...?
막내인 내가 나설 입장도 안되고...참 난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