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꽃 ; 사랑의 노예 (세번다 아우님 방에서 가져왔어요)
이 꽃말을 보니 이런 생각이 납니다
부부란 사랑하여 만나고
어쩔수 없이 만나고
타의에 의해서 만나서 인연을 만들고
자식낳아 키우고
그리고 이해하고 용서하며 배려하고 용기를 주며
목숨과도 바꿀수 있는 이타적인 사랑을 가진 부부도 있겠지만....
그래도 전생에서는 원수지간으로...
금생에 다시 만났으니 화해하고
다시 되돌아 갈때까지는 아웅다웅 해도 마음풀고 믿음으로
정을 느끼며 살아가며 한 가정으로서 부부로서
그 위치를 찾을때 비로서....아~~~
시간이 벌써 그리 많이도 흘렀네... 합니다
나이들어 부부가 서로의 등 긁어주며
자식들 모두 출가 분가 시킨후 다시금 두 부부만 밥상 머리에 앉자서
가끔은 지난 날들을 회상해 보기도 한답니다
이젠 건강해야죠
남편이 50대에 이력서들고 이리저리 헤메이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그 가련한 모습이 오죽 하겠어요....
나이 칠십에 종합건강 검진한다고 할때 그 몸이 예전 같을까요
글쎄요.....
오늘은 친구의 친정 아버님이 향년 90세로 이세상 여행을 마치셨네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며
제 자신의 속마음을 들춰봅니다
행복하셔요
4월 16일부터 저작권법이 발효 된답니다
마무리 아직 못하신 님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글 그림 음악 지우세요
이젠 순수한 우리만의 이야기로 채워저야 겠어요
그것도 해보면 더욱 진솔 할듯 싶네요
우리 친정엄마 87세 저 57세 합하면 144세 반 쪼개면 72세...
나이는 왜, 나눌수도 선물 할수도 없는건지
내일 저녁은 시어머님 기 제사라서
제사에 관해 이 말이 생각납니다
돌아가신 망자께서 하늘 문이 열리는 자시에 오셔서 (자시 2300~0100시)
제사상을 받으셔야 하는데....
초저녁에 자식들이 대충하고 음식도 다 먹고 불끄고 잠을 자니
망자께서는 이리 생각을 한답니다
얘들이 지 아비 어미 제삿날도 잊고사나~~
그냥 되돌아 가면서 깊은 한숨짓고 가신답니다
그게 한이되어 자식들에게 베풀 음덕을 못 전 한다는군요
그래도 부모님은 자식 걱정에 살아있을 때나 죽어서도 자식 걱정과
그 큰 그릇에 담아둔 사랑을 나누어 주시려 한답니다
이말의 의미는 조상 못섬기는 사람은 잘살고 행복할 자격이 없다는 말이죠
살아 생전에 정성스런 숭늉 한그릇 드리는게 더 나은데도 못하구
부모 이세상 떠나시기 전에 잘해야죠....
또는 일부에서는 일년 제사를 한날에 몰아서 맞춤상 인가를 주문하여
간단히 마치는 경우도 있다는데 이 말이 맞는건지 흐르는 소문인지~~
나이좀 들고 철이 있다면 그리는 안하겠지요
만약에 제가 죽어서 제삿날
제삿상도 없고 자식집엔 불꺼져 있으며 자식들은 여행을 갔다면
천상에서 내려왔다 그냥 되돌아 가는 제 마음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하여 저는 막내 며눌이지만 모든 정성을 다 한답니다.
헌식도 반드시 올리고....
(헌식 ; 망자님 저승 친구분들께 함께 자시라고 제사 마치고 쟁반위에
창호지 깔고 그위에 모든 음식을 조금씩 담고 헌주한 술 한잔도 함께
지방 불사를때 집앞 대문밖 나가면서 좌측에 몇분간 놔둠)
그래서 동내 사람들 우리보고는 밥 잘먹고 사는 집이라고....
그게 내 뜻만은 아니지요
분명 조상님들이 어여삐 봐주셔서 그러리 라고 봅니다
우리 형님들
부디 좀 이글좀 보시고
오해없이 마음좀 바꾸셨으면 좋겠어요
오해 하셔도 할수없구....
안하던 일 새삼스레 할리도 없지만
해서.....덕은 쌓는것이구
복은 짓고 받는다는 말...
말이 씨가 된다는 말...
다시 한번 되뇌어 보며 우리내 조상님은 하늘에서 우릴 바라 보고있다고
생각하며 기왕지사 차리는것 기쁜 마음으로 정성껏 하면
내 대나 내 후대에 복받고 부자로 행복하게 살텐데....
제사비용 약 이십만원 안팎 크다면 큰 돈이고, 작다면 작지만
다~~ 마음먹기 나름이지요
이상하네...나 오늘 너무 주저리 주저리 읊네....
종알종알~~횡설수설~~

이리 글을 써도 하고픈 말중에 이제 시작일 뿐인데...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