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떨어질듯한 자세지만 그래도 편하게 곤히 잠든 모습이 너무 이뻐
찍은 사진..
어쩌다 우리집에 와서 우리 가족이 된 버디...
나는 얘가 왜 이렇게 이쁜지 모르겠다.
덥수룩한 버디...그래도 귀여워용~~~
드디어 쟈스민 꽃이 이제 피기 시작이다.
구슬처럼 이쁘게 몽오리가 맺히더니 그 중에 하나가 이쁜 꽃을 열었다.
생일 선물로 사달라고 남편을 졸라서 사게 된 쟈스민~~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보라색의 꽃을 피어서 흰색으로...그래서 보라색과
흰색이 예쁘게 어우러져 향기와 더불어 나를 행복하게 해주더니...
지금 우리집 배란다는 쟈스민 향기로 가득이다
지금 쓰고 있는 안경은 꽤 오래전에 맞춘 것이다.
안경 바꿔야지 ..하면서 계속 맘만 있었지 선뜻 가게 되지가 않았었다.
모처럼 크게 맘먹고 여러 여인들과 가서 고른 안경은 테가 보라색이었다.
그리고 꽤 비싼 것이었다.
남편의 카드를 갖고 사용하는 나는 카드로 계산하면 바로 남편의 핸드폰으로
문자가 날라 간다
어디에서 얼마가 결제 되었습니다 ~띠링~~
너무 비쌌나?..
바로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안경 두개 맞췄냐?
아니?....하나~~
와! 스트레스 풀었네!!
스트레스 푼거 아닌데....눈인데 좋은걸로 해야지~~
그런데 그 안경을 아직 찾지 못했다.
렌즈가 국내에 들여온게 품절이 되어서 일본에서 직접 만들어 온다나?...
그걸 믿어? 말아?~~~
믿자 믿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