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완성한 체크이불...
퀼트 책에서 보고 너무 만들고 싶은 마음에 체크천을 보는대로 사서 모았다.
안방 침대에 깔고 싶은 욕심에 크게 만들었더니 손에 들고 바느질 하는것만으로도
참 많이 번거로왔고 그만큼 손도 많이 갔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체크전은 열심히 모았지만 언제 잘라서 언제 바느질 하나...까마득했는데..
손가락이 갈라져서 쓰리고 아프지만
이렇게 만들고 보니 참 이쁘고 ...참 좋다.
이제 남은 천으로 베개 겸용 등받이 만들 차례!!
정면에서...
옆에서..
속감도 같이...
보더는 빨강색으로...
그래서 이렇게 빨강색 체크이불이 되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