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시작한지 오래 되었는데 완성 하기가 쉽지가 않다.
사실은 가을에 자전거 탈때 하고 싶어서 시작 했는데
가을 다 가고 겨울인데도 아직 완성을 못했다.
고릴라 달린 빨강색의 뭐시기 가방을 오래전부터 탐냈었다.
자전거 탈때 참 좋겠다 싶어 사고 싶었지만 가죽도 아닌것이 보기보다
너무 비싸서 계속 망설였다.
그렇게 한번씩 백화점 갈때마다 가서 보고 그래도 너무 비싸..
하면서 포기하고 나오고..
그러다 퀼트책에서 발견한 삼각 배낭이 내맘에 쏙 들어 왔다.
이거다 싶어..퀼트 선생님한테 패키지 구입해서 시작 했는데
중간에 자꾸 다른걸 하는 바람에 가을이 다 가도록 완성을 못하고 말았다.
그래도 봄이 오기전엔 완성 할겁니다.
만드는 중간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분이 계셨던거 같아서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물론 완성되면 다시 올릴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