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
하나님 말씀안에서 똑똑하고 사랑이 넘치는 ...
남에게 베풀줄 알고 이해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이렇듯 내아이에 대해서 깊은 사랑하는 마음을 갖듯이 남의 아이도 내자식같이 사랑하여야 하는데....
예수님이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는데....
또한 내 아이를 사랑하듯이 내 이웃의 아이도 내 아이를 키우듯이 사랑해야 한다는것을 예수님께서 왜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 내 삶에서 내아이 현불이를 키우면서 알게 해주셨다.....
나에게는 벌써 14개월이 되어가는 예쁜 딸이 있다.
이름이 정현불 이다..
오늘 우리집에 옆집아이 민주가 놀러 왔다.
민주는 우리 옆집에사는 29개월이된 아이다.
평소에도 자주 놀러 왔었기때문에 잘 대해주어서인지 밥도 엄마가 먹여 주는것보다 내가 먹여줘야 먹는다고 집에서 자기 밥까지 우리집에 들고온다.
한번은 민주가 놀러와서
"이모, 책 읽어 주세요" 한다.
순간 나는 내속에서 읽어 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곤하기도 했고 그때는 별로 책을 읽고 싶지가 않았다.
그래서 읽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민주야 오늘은 이모가 피곤하니까 너 혼자 읽어!"
그래도 자꾸 읽어 달라고 가지고 온다.
내 마음에 무시한다.
행동으로도 내가 자리를 옮긴다.... 다른 일을 하는척 한다.
그러다 내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어야 겠다 싶어서 현불이에게 책을 읽어주게 되었다.
아! 그런데 내딸 현불이는 오히려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책을 읽으려고 하면 보는 책을 뺏어버리고, 덮어 버리고, 책을 깔고 앉는다, 도저히 책을 끝까지 읽지를 못하게 한다.
"왜 그러지? 도대체?"
"다른 아이는 책도 잘 읽더만....."
"읽어 달라고 가지고도 잘 오더만...."
나는 어떻게 하면 내아이에게 책을 좋아하게.....읽어주어도 집중하고 잘들을수 있게 할까 고민만 하고 있었다.
그러다 친구집에 놀러가게 되었다.
친구가 이런다 (이 친구는 아들만 둘이다)
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으니까, 둘째가 엄마와 형이 무슨 얘기하나 하고 귀 기우려서 보고 듣고 있더라는 거다....
듣는 순간 나는 소리 쳤다.
아 ! 이거다 ( 참고로 항상 현불이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기때문....)
친구에게 내게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주면서 나는 스스로 정리가 되었다.
현불이에게 억지로 책을 읽어주려고 하지말자
민주가 놀러오면 민주에게 책읽어 주면서 자연스럽게 현불이에게 그모습을 보여주면 되는것이 었다.
재미있게 읽고 듣고 있는 그 모습만 보여 주어도 현불이가 스스로 책을 좋아 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남의 자식을 내 자식같이 키우면 내아이는 덤으로 보고 듣는것이 있는것이다.
앞의 내친구 말처럼........
민주를 옆집아이로만 생각하고 때론 귀잖게 여기고, 오늘은 오지 말았으면하는 생각이 있었던것을 후회한다.
또 민주가 놀러왔다...... 기회다!!!
역시 민주의말
"이모 ! 책 읽어주세요" 한다
"그래 민주야 ! 이모가 책 읽어줄께....무슨 책을 읽어줄까..... 민주가 한번 골라 볼래...."
민주가 골라온 책을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재미있게 구연동화 같이 읽어주자...... 저 멀리서 혼자 놀고 있던 현불이가 무슨일인가 하고 온다....
또 책을 덮으려 한다.
"현불아 ! 민주언니가 책 읽어달래, 그럼 현불이도 여기 옆에 앉아서 같이 보자...."
두아이를 옆에 앉히고 손가락으로 짚어가며읽는다...
"어쩌구 .........저쩌구..........이렇쿠......... 저렇쿠........."
그날은 참으로 기뻤다. 오래는 아니지만 현불이가 같이 듣고 있었다.
그렇게 민주와 책 읽는날이 조금씩 늘어갔다.
이제는 현불이가 내무릎위에 앉아서 나와 같이 책을 읽는다.
오 !!! 놀라운 발전이다.
그래서 알게 되었다. 내이웃에 아이를 내아이 같이 사랑하면 그아이도 내사랑으로 밝은 아이가 되지만 내 아이도 밝은 아이가 된다는 것을.......확신한다!!
그래서 사랑을 가지면 모든것이 화목해지는것을 확신한다!!
이글을 읽고 아이에게 내가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다가가야 하는지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