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대 배움터
바람처럼 물처럼 2008/02/26 12:40   http://blog.azoomma.com/byulo222/268543

식탁에 앉아 밥을 먹을때나

공부를 하다가 먼산을 바라보며 눈의 피로를 풀때나

서성이며 청소를 할때도  뒷산을 바라본다.

 

거짓없고 꾸밈없고 솔직하고 정확한

사계가 와르르 쏟아져 들어오는 친자연 주거환경에

살고있음을 늘 감사한다.

 

잘 다듬어진 등산로를 따라

심난하거나 걷고 싶을때 혼자  산책하다 내려오면

가슴에 얹혔던  멍우리가 풀어진다.

 

봄의 진달래

여름의 신록

가을의 현란한 단풍

겨울의 설경

이런것들을 골고루 맛보고 살면서

늘  느끼는것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자연의 순리이다.

 

이래도 저래도 그저

묵묵히

지켜내고 있는 숲은 오늘도

얕은 인간의 한계를 조롱한다.

 

자연은 우리들의

무한대 배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