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불러
마음이 머무는곳 2006/11/02 14:07   http://blog.azoomma.com/byulo222/235801

한낮의 따사로운 햇살이 기웃기웃 베란다 창문을 들여다보고있다.

집안일을 하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다.

 

홀로먹는 점심이 뭐가 맛이있으랴!

찐호박위에  호빵 두개를 얹어 쪄내고

과일들을 씻어 베란다 벤취로 나와앉았다.


 

점심은 하루중에서 제일 많이 섭취하고

아침이나 저녁은 먹는다고 할수없을 정도로 소량이다.


주욱 늘어선   화초들 앞에서

양광을 받으며 혼자만의 만찬을 즐기는데

전화벨이 나를 불러댄다.

 

오!

참으로 오랜만에 블로그 동생한테 전화가 온거다.

오늘도 이런 저런 세상사 모두 시시콜콜 논하다

긴 긴 전화를 끊었다.

 

누군가와 한적하게 긴긴 대화를 할수있다는건

먹는것에 비길만한 즐거움이다.

wow!!  마음이 배부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