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지바르기 공부를 톡톡히 치루고 이휴~~(아직도 울고있는것이 보이네)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미니정원도 함께 꾸며봤다.

요기 앉아있는 사람들은 당돌이와 당순이
초원위에서 로맨스를 즐기는 저 연인들의 다정한 포즈가
이봄과 너무 너무 잘 어울리지 않는가!

이잉 이건 또 뭐유?
기왓장에 초미니 정원을 꾸며놓고 고것이 신기해서
매일 매일 들여다보고 있는데,
쓰러져있는눔이 제비꽃.
제살던곳이 아니라고 아이구 나죽네 이러구 있다.
이봄은 이렇게 당돌이 당순이 제비꽃으로
화음을 맞추며 조화롭게 익어가고 있다.
아!! 봄이여~ 봄이여~
올해 내봄은 너무 잔인했다.
벽지를 잘못 건드린 죄 그걸로 인해
찬란한 봄을 쓰리게 쓰리게 흘리고 있었으니..
그래도 5월의 눈부신 숲으로 나는 룰루~랄라 걸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