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끝자락을 서성이며.
바람처럼 물처럼 2005/12/28 17:41   http://blog.azoomma.com/byulo222/214656

      
      묵은해가 서서히 멍석을 말아올리고 있다.
      일년동안 펼쳐놨던 2005년의 멍석을 ..
      
      12년만에 한번씩 돌아오는 자기해를 맞아 누구나 남다르게 올핸
      내해니까 잘해봐야지 힘차고 야무진 포부로 새해문을 밀어젖힌다.
      
      새해문을 
      밀어젖히는 마음속엔 막연하나마 
      새핸 잘될거야 새핸 묵은해에 하지못한 일들을 마무리 할거야 
      나름의 다짐과  희망이 넘실거리고 있었을것이다.
      
      그러나 인생사가 
      어디 그리 호락 호락해야지.
      귀에 못이 박히도록 친절 교육을 받은 서비스맨 처럼 
      예, 예, 허리숙이며 정중하게 척척 말을 잘 들어줘야 말이지.
      
      계획했던 일들이 그나마 순풍이었던 이들도 있을것이고 
      전혀 다른 각본으로 돌변하여 준비하지 못한 대본을 대체하느라 
      진땀을 짜내던 이들도 있었을 올 한해.
      그해가 안녕을 고하며 지나가려하고 있다.
      
      인생사 누구나 마찬가지
      가진이나 못가진이나 
      배운이나 못배운이나 
      잘난이나 못난이나 
      누구에게나 기쁨이란것도 있고 
      슬픔이란 것도 있기에 
      이미 깔려있는 이 울퉁불퉁한 인생 멍석위에 앉아서 
      오늘도 내일도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상사에 대응하며,
      숨을 쉬고있지 않은가!
      
      누구나 매번 강조하는 일이지만 
      새해에는 다른것은 두번째 순번으로 젖혀둔다 하더라도 
      건강을 첫째로 앞세워 하고자 하는일에 걸림돌이 되지 않길 바래본다.
      
      아! 올해는 마지막이 아픔으로 고통을 겪었기에,
      내년엔 제발 제발 건강해서 모든이들에게 
      박꽃같은 웃음을 퍼뜨리고싶다.
      
      님들이여!
      내년엔 모두가 한결같이 건강해서 
      웃음이 대한민국 전체를 뒤덮는 행운이 함께하길 빌어본다.
      더불어  대한의 경제도 활기차게 살아나길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