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현대는 문자 그대로 신세대로
근대는 조금 묵은 사람으로 설정해보자.
자자 그럼 현대와 근대의 차이를 읽어보자.
공감가면 공감박수 짝짝짝 우렁차게 울려보자. 무조건 뒤로 뒤로 들어가서 높다랗고 한적한 맨 뒷좌석에 앉아간다.
근대는 내리기 쉬운 중간이나 앞좌석을
대충 골라 앉는다.
현대의 하루는 핸드폰에
이런 저런 환경을 바꿔놓는 재미로 살고
근대의 하루는 걸고 받고 먹고살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한다.
현대는 라면이나 피자를 좋아하지만
근대는 국수와 부침개를 좋아한다.
현대는 시끄러운 음악에 신나하지만
근대는 조용하고 달콤한 발라드나 트로트에 신이난다.
현대는 머리에 엄청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만
근대는 꼬부라진 라면 머리나 푸시시한 스타일도 무관하다.
현대는 싸구려 티셔츠나 찢어진 청바지가 어울리지만
근대는 길고 우아한 정장이 어울린다.
현대는 야행성이라 늦게까지 잠을 자지않고
티비를 보거나 친구에게 문자 보내는것을 낙으로 삼으며 재빠른 타자솜씨를 뽐내는데,
근대는 초저녁부터 고개를 끄떡거린다.
현대는 어두컴컴한 극장 좌석도
잘도 찾아앉지만
근대는 더듬더듬 헤매다가 까딱하면
넘어진다. ㅎㅎㅎ 왜 한획씩 덧대는지 몰러 ㅎㅎ 어뗘 내말 맞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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