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저녁
신랑이라는 사람이 회식있다고 술 진하게 마신다 한다.
그러마고 너무 많이 마시고 오지는 마세요 하고 전화를 끊는다.
12시 쯤 자기 전에 전화를 하니 전화를 받지 않는다.
노래방에 가 있으려니 생각하고 아이들 옆에 가서 잠을 청한다.
여기는 꿈나라 ########
신랑이 운전을 하고 나와 아이들은 뒤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차가 빙그르르 돌고
브레이크 밟으라는 나의 커다란 울부짖음
그리고 사람이 차에 받혀 나뒹구는 모습 .........
장면은 바뀌고
집에 돌아와니 누군가 (누군지 모르겠슴) 집에 있는데
장농 문이 다 열려 있꼬 ----
그러다 너무 놀라서 깜짝 깨어보니
시간은 12시 25분
12시쯤 되어서 잤는데 25분간 자다 꿈에서 깨어났는데
너무나 생생하여
심장이 부들부들 떨리고 진정이 안되었다.
얼른 전화기를 들고 전화를 해보니
이젠 전화기가 꺼져 있네
답답하고 불안해서 아는 직장 동료 핸드폰으로 2번 걸었는데도
그사람도 전화를 받지 않아
날 새기만 기다릴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경찰서에서 전화오나, 병원에서 전화오나를 생각하면서
깨었다 일어났다를 수십번 반복하다 7시에 식사 준비를 하였는데도 전화는 침묵하고--
8시 50분 전화벨이 울렸다.
회사라고 직원 집사람이 친정집가서 아무도 없어 그 집에서 동료 4명하고 같이 잤다나 말았다나
일단 무사하니 화도 못내고 아침이라 조용히 넘어갔다.
아무리 생각해도 열받아서
이걸 어떻게 요리를 할까 생각 중에 친구가 그냥 넘어가면 저얼대 안되지 하는 한마디에
나는 결심해 버렸다.
오늘은 아이들 바둑 가는 날
바둑 배우러 오라고 보내 놓고 문고리 3개를 몽땅 잠궈 버렸다.
그리고 유유히 난 아줌마 우먼브로그랑 소설이랑 열심히 탐방하고 다닌다.
벨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qpwlq wlqwlq wl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