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편에 이어서~~~~~~~~~~~
한참을 걸었더니 갈증과 다리의 뻐근함이 몰려왔다.
카페테리아에서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커피의 농도가 진하고 입에 맞다.
굿 초이스~~^^
넓게 펼쳐진 월영지.
하루를 향해 뽐내는 분수의 자태에
더위는 부끄러워 숨는다.
대나무숲과 어울어진
창녕위궁재사(등록문화재 제40호)
곳곳에 테마별로 준비되어있어
궁금하면 들어가보면 된다는...
이름을 잘지었다.
북서울 꿈의숲.
공모전을 통해 서울드림파크라는 명칭이 선택되었지만
드림파크라는 명칭이 흔하고 외국어라서 자문위원을 통해
북서울 꿈의숲이라고
결정 했단다.
서울 한 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꿈의숲은
한여름엔 더위의 갈증을 날려주고,
사계의 변화무쌍으로
나를 다시 오게끔 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