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되면 더 바빠지는 주부들 중의 한 명이
화니핀이다.ㅎㅎ
아버님도 주말엔 산에 출근 도장을 안 찍으시고,
화니양도 독서실 다니면서 세 끼를 집에서 해결하고,
남편은 언제 어디로 달리기 할 지 모르는 사람이고...
추출한 간식타임이 되니
요것도 신경쓰인다.
그래서 오늘은 며칠째 베란다에 방치해 두었던
단호박으로 단호박 죽을 만들었다.
사실 뭐든지 하면 잘하는데
하기 싫어서 시작을 안해서 그렇지 않니?ㅋㅋ
부재료로 찹쌀가루와 잣, 대추만 있으면 끝~~^^
간식 후에 두어 시간 지나면 저녁시간이다.ㅠㅠ
간식 먹으면서 생각해 놓았던 메뉴?
냉장고에 자고있는 오징어와 콩나물로 아귀찜이 아닌
오징어콩나물 볶음...
오징어 볶음은 가끔 해먹지만
콩나물을 듬뿍넣어 오징어 콩나물 볶음을 만드니
새롭고 감칠맛이 난다.
반찬 가지 수 늘리는 것보단
한 가지라도 맛나게 하기로 결정한 핀의 저녁 메인메뉴...ㅎㅎ
날씨가 쌀쌀한데
모두들 주말 잘 보내셨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