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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5년,임진왜란 당시 바다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함께 육지의 "충의공 정문부 의병장군"을 아는가?
임진왜란 이후 100년지난 1690년대 숙종은 의병장 정문부 장군의 공덕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함경북도 길주지역에 북관대첩비를 세웠다.
그러나 대륙침략에 나선 일본제국주의는 러일전쟁 당시인 1905년 의병대장 충의공 정문부 장군 전승공덕비를 수탈해 갔다. 조선 의병장의 혼을 본토로 압송한 것이다.
그 후 또 다시 100년의 세월이 지난 2004년 지금, 왜군의 침략에 분연히 맞선 의병장 정문부장군의 전승공덕를 기린 북관대첩비는 일본 동경의 야스쿠니 신사 한 구석에 방치돼 있다. 뿐 만 아니라 일제는 민족 정기의 말살을 위해 북관대첩비 위에 커다란 바위를 올려 지난 100년 동안 민족의 혼을 짖누르고 있다.
일본제국주의 망령의 산실인 야스쿠니 신사에 지난 100년 동안 사실상 포로로 잡혀있는 충의공 정문부 장군 전승공덕비 위에 올려져 있는 커다란 바위를 우리는 이제라도 내려줘야 한다. 이것이 바로 민족 정기를 바로 세우는 길이고 역사를 바로 잡는 것이다.
브레이크뉴스는 대동아전쟁 전범 망령들이 우글거리는 야스쿠니신사 뒷뜰에 방치되어 있는 북관대첩비의 민족 정기를 불순하게 짖누르고 있는 바위돌을 제거하고 북관대첩비의 한국 반환을 적극 추진하는 네티즌운동을 제안하면서 왜놈의 침략에 분연히 맞선 선조들의 의병 정신을 체받아 민족정기를 회복하고 역사바로 세우기에 뜻을 같이하는 네티즌들의 동참을 호소합니다.
[브레이크뉴스/정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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