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V를 바닥보다 높은 곳에 두고 화면을 밑에서 올려다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 위치는 아기들의 눈을 피로하게 만들고 자세도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 시선을 내려 볼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혼자 앉을 수 있는 아기들이라면 소파 위에서, 앉을 수 없다면 엄마가 무릎에 앉혀서 보여주거나 보행기에 태워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2. TV화면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여 시청합니다. 특히 돌 전 아기는 시력이 1.0이 채 안되고 움직이는 화면을 직접 만지고 싶어서 자꾸 가까이서 보려고 하기 때문에 일정거리를 유지시켜서 보여주어야 합니다.
3. 엄마와 함께 보는 습관을 들입니다. 비디오를 틀어놓은 채 아기를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언어발달이 늦어질 수 있고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비디오에서 여러 가지 말이 나오는데, 왜 언어 발달이 늦지?'라고 생각하는 엄마들도 있을 것입니다. 비디오는 매체 특성상 아지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해 주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기가 말을 못하는 연령일지라도 아기가 알아 듣는다는 생각으로 말을 건네주세요.
4. 비디오는 시간을 정하여 보여주시고 시청시간도 1회 30분, 하루에 1시간 이내가 적당합니다. 한창 움직여야 할 나이에 오랫동안 텔레비젼이나 비디오를 보면 감각 발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아기가 떼를 쓰며 비디오를 오래본다면 TV를 안방에 놓는 등 시청공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5. 하루에 여러 편의 비디오를 바꾸어 가며 보여 주는 것보다는 한편의 비디오를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아기들은 반복성향이 있기 때문에 두세 번 반복해서 보는 것을 좋아하며, 자기가 알고있는 내용이 화면에 전개될 때 큰 즐거움을 느낍니다.
6. 아기들의 경우에는 비디오를 시청한 후 그에 관련된 그림을 그리거나, 블록, 장난감을 가지고 내용 속의 놀이를 엄마와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아기와 1:1로 접촉하면서 대화하는 것이 지적발달이나 언어달달에 좋습니다.
- New baby mozart - 뉴 베이비 모차르트 비엠코리아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