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빌에서 엄마의이야기 이벤트 하잖아요.
거길에 필요한 감성에 호소할만한 사진들이 뭐 없을까 웹서핑을 하는중에
적당한 이미지의 사진들이 있어 컴에 저장해 놓고...
아래로 점점 내려다가보니...
눈에 익은 사진이 보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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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두점..
무당벌레 사진인데
작년여름 사진 찍기 한창 재미를 붙였을때
인천 서창동인가 아니면 소래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사진파일을 보니
천리안 게시판에 올렸던 사진이더군요.
내가 올린 사진들이
일상에 지친 피곤한 사람들에게
비온후 한줄기 쏟아지는 인디안 썸머처럼
잠시나마라도 기쁨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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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볼때는 하찮게 보일지라도
내가 발품 팔아 가며 찍은 사진은
(여름 숲에 들어가면 모기에 물리는거 장난 아닙니다 ㅡㅡ;;)
단 한점의 사진이라도
다 애정이 갑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처럼요...
오늘의 허접한 이야기 여기서
끝~~~
참 중요한 말을 잊었네요.
내가 찍은 사진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다 알아요.
왜냐면
거기엔
나의 사랑과 관심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고고한척 하는...
얘들은 사랑을 하려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