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살면서도 서울에 연고가 많아 한달이면 십여차례 전철을 이용하는 나는 전동차안에서의 꼴불견들을 익히 보아 왔다.
달리는 전동차 안에서 핏대를 세우고 악을 박박 쓰며 전화하는 사람..
주로 40대후반에서 50~60대의 연령대의 사람들이다.
어떤사람은 얼마나 악을쓰고 전화를 받는지 전동차안의 모든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놓도록 미안함도 모르고 할 말 다하고 끊는다.
나 같은 경우엔 "여긴 전철안이라서 긴 이야기 못하는데 이따 내려서 내가 전화할께~"하고 끊고 목적지에와서 다시 건다. 아니면 아주 작은 목소리로 간단하게 용건만 듣고 끊는다.
공공시설물안에서의 공중도덕...
정말 나이든 어른들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