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KTF 모티켓송‥지하철 큰소리·수업중 문자 '자제'를 “공중 화장실에서 큰소리로 통화하면 안~돼요. 안돼! 안돼! 힘차게 볼 일 볼 수 있도록 화장실에서는 통화를 자제하라~~” 케이티에프(KTF)가 6월 중순께 내놓은 ‘모티켓송’이 톡톡 튀는 가사 덕분에 네티즌들 사이에 급속히 퍼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모티켓은 예절을 뜻하는 ‘에티켓’과 이동전화를 뜻하는 ‘모바일’의 합성어로, 모티켓송이란 휴대전화 예절을 강조하는 노래를 일컫는 말이다.
‘공공장소에서 몰상식하게 통화하는 자들을 계몽한다’라는 구호(사진)를 내건 이 모티켓송은,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올챙이송’이나 ‘당근송’처럼 재미있는 가사와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이뤄져 있다.
가사 가운데에는 “지하철에서는 큰소리로 통화하지 마세요. 시끄럽게 뿅뿅거리며 게임하지 마세요. 학교 수업 중에는 문자 보내면 안돼요.” 등도 들어 있다.
케이티에프는 이 노래를 케이티에프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해, 통화연결음이나 벨소리로 사용하게 하고 있다. 모티켓송을 제작한 케이티에프의 남정아 과장은 “포털사이트와 블로그를 통해 네티즌들 사이에 모티켓송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티에프는 이 노래를 극장이나 지하철의 공익광고 방송으로도 내보내고 있다.
우리 함께 "모티켓" 운동에 참여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