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집 만드는 무공해 살림법
화장실엔 방향제 대신 숯…아이방은 천연벽지로
●아침 저녁, 최소한 하루 두 번, 30분에서 1시간씩 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시킨다.
●아이방만이라도 천연벽지를 발라준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가능한 한 천연벽지로 바꾼다.
●합성수지 바닥재가 깔려 있다면 순면이나 삼, 마, 종이, 대나무 등 천연 소재로 된 카펫이나 자리를 깐다.
●순면이나 모시, 대나무, 종이 등 천연소재로 만든 소품으로 집안을 꾸며서 마찰로 인한 전자파 피해를 줄인다.
●새로 구입한 커튼이나 침구, 의류는 반드시 세탁하고 충분히 통풍시킨 후 사용한다.
●화장실에 방향제를 두는 대신 숯이나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을 활용한다.
●합성가죽은 독성 플라스틱 기체를 내뿜는다. 합성가죽 소파 옆에는 숯이나 잎이 무성한 공기정화 식물을 많이 놓아둔다.
●드라이클리닝한 옷은 베란다에 내놓고 비닐을 벗긴 후 바람을 충분히 쐬어 유해물질을 날려보낸 뒤 입는다.
2004. 7. 16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