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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치과에 가는 것을 끔찍이 싫어한다.
치과에 가기 싫은 이유를 물어보면 대개 첫째가 무섭고 아플 것 같아서, 둘째가 너무 바빠 시간이 없어서, 셋째가 경제적 부담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치과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는 것은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것과 같다.
치과에 자주 가지 않는 방법은 바로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올바른 칫솔질이다. 이는 기본적인 상식이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상식이다. 정기적인 구강검진은 정상적인 경우 최소한 1년에 한번은 받는 게 좋다.
특히 만성치주염 환자나 의치를 장착한 환자, 많은 보철물을 시술받은 환자, 임플랜트 시술 환자 등은 3개월 혹은 상태에 따라 6개월에 한번씩은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칫솔질은 우리의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칫솔질 방법은 여러 가지가 추천되고 있으나 정상적인 구강 상태에서는 비교적 배우기 쉽고 효과적인 회전법이 좋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칫솔과 치간치솔, 치실, 전동치솔 등 보조기구를 이용하면 구강청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종로 장갑성 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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