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당신의 아내를 안아 주세요
기본 주제방 2004/07/06 20:55   http://blog.azoomma.com/bbajji12/142236

이제 당신의 아내를 안아 주세요

TV를 켜면, 거리에 나가면놀라운 몸매의 미인들 넘쳐 나지만
당신의 아내의 넉넉한 뱃살은헬스클럽에 등록하느니
남편 보약 한첩,애들 먹거리 하나 더 사들이는
아내의 넉넉한 마음입니다.
직장에도.. 대학에도.. 국회에도..
똑똑하고 지적인 여인들의 목소리넘쳐 나지만
당신 아내의 넘치는 잔소리는
깨끗한집, 반듯한 아이들,건강한 당신을 위한
아내의 사랑의 외침 입니다.
멋진 썬그라스에 폼나게 운전대 잡은
도로의 사모님들 넘쳐 나지만
당신의 아내가 버스의 빈자리를 보고달려가 앉는 건
집안일에, 아이들 등살에,남편 뒷바라지, 지친 일상에 저린 육체를
잠시 기대어 쉴 쉼터가 필요한 까닭 입니다.
결혼전에는 새 모이만큼 먹더니요즘은 머슴밥 같이 먹어대는 아내
당신의 아내가 아이들이 남긴밥,
접시 귀퉁이의 반찬까지 먹어치우는 것은
당신의 늦은 귀가로 밀려 돌아가는 식은밥,
남은 반찬의 음식쓰레기 처리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에
세련된 화장, 멋진 옷차림을 바랬지만
당신의 아내가 편한 고무줄 바지에
헐렁한 티셔츠에, 굽 낮은 구두를 신고나서는 것은
사랑스런 당신의 아이들을
더 잘 돌보려는 엄마의 소중한 마음 입니다.
밖의 밥이 지겨운 당신
김이 모라모락나는 갖 지은 밥을 먹고 싶은 당신에게
아이들 앞세워 외식 타령하는
당신 아내의 외식타령은
365일 밥짓고 치우는그녀가 반찬 걱정, 치울걱정 없이
잠깐의 여유라도 찾고 싶은소박한 소망 입니다.
일주일내내 일에 지친 당신
주말엔 그저 잠만 쏟아지는데
나가고 싶어 안달하며 볶아대는 당신의 아내
그것은 당신에게 휴식을 주는 편안한 집이
당신의 아내에겐 출,퇴근도 없이
쏟아지는 일꺼리를 처리해야 하는당신 아내의 일터이기 때문 입니다.
꿈 많고, 아름답고,날씬하고, 건강했던 당신의 그녀가
아무런 꿈도 없이, 생각도 없이,
하루하루를 그냥 살아가는
보통 아줌마가 되어버린 것은
당신에게 그녀의 일생을 걸었기 때문 입니다.
그녀의 꿈이 바로 당신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아가씨 때의 당당함은 어디로 갔는지
"자기, 날 사랑해, 사랑하긴 하냐구"
귀찮도록 따라 다니며 물어대는 당신의 아내
그녀에게 필요한것은 아무런 느낌없이
아내이기 때문에 던져지는 키스와 포옹이 아니라
가슴 가득 안은 사랑을 사무치도록 전하는그런 포옹입니다.
이제 당신의 아내를 안아 주세요.

당신의 사랑이 전해질 때까지
꼭꼭~~~
아주 꼭~~~ 말입니다.
귀에대고 속삭이세요.
당신 정말 사랑해 라고... DSCN0039.JPG (195k)

7월4일 아침식사전에 모여서 담소하시는 앞으로부터 짱가님과 추띵님과 따님 그리고 황상연상무님 이선님 화성땍님 주홍

색 입으신분은 아직 미혼이신 분(닉은 외우지 못했습니다ㅡㅡ;;) 맨마지막분이 안경 벗으신 황인영 아컴 사장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