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닷컴의 여러 분들께..
시골아낙(아니 농촌의 현실) 이렇게 농사를 지으면서 참 많은 판로의 어려움을 느낍니다.
저희 부부 믿음과 신뢰로 하늘과 땅에 임하면서 농사를 짓지만 년 말이면 한 숨부터 나옵니다.
시골의 자연과 그리고 늙으신 부모님을 모셔야한다는 당연한 자식의 도리를
다하기위하여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올때는 두려움반 희망이 반이었습니다.
아이들의 교육문제와 부딪치고 시골생활이 주는 힘듬과 농산물 판로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흙과 땅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제대로 된 농산물을 제대로 된 가격을 받고 판매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수입농산물이 섞이지않은 제대로 된 우리의 농산물을 우리 아줌마닷컴에
내어 놓고 싶습니다.
지금 아름아름 아컴의 언니 동생분이 저희 농산물을 꾸준히 드시고 계시기에 반응이 좋아 열린장터 하나 만들었으면 싶어서 감히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다른 사이트에 들어가면 장터가 많지만 오랫동안 정든 이 곳 아컴의 언니
동생들께 제 땀의 값어치를 받고 싶은것이 솔짓한 제 마음입니다.
정직한 먹거리의 장을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좋을지요?
많은 님들의 댓글과 그리고 아컴에서 한 번쯤 고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