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리붉은고추' 안주인 시골아낙입니다.
'우리붉은고추' 의 찹쌀과 쌀을 주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붉은고추' 의 찹쌀과 쌀은 백학산에서 불어오는 솔바람과 백학사에서 울려 퍼지는 부처님의 불경소리를 듣고 자란 청정지역의 우리 햅쌀입니다.
시골아낙은 먹거리 하나에도 사람의 정성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입니다.
'우리붉은고추' 의 쌀은 일품 쌀로서 시중에 나오는 쌀의 종류도 많지만 일품 쌀은 쌀 중에서 제일로 여기는 품종으로서 쌀의 양이 많지 않아서 다양한 개량종이 있습니다.(예로 우리나라가 쌀이 부족할 때 쌀의 질은 낫지만 양이 많은 통일벼를 많이 심은 것이 그 예입니다.
그 시절 일품 쌀은 우리나라 토종 벼인 셈입니다.) 저희는 일품 쌀을 집에서 정미하여서 정미소처럼 하얀 쌀로 정미하여 드릴 수도 있지만 일단 우리가 먹는 것처럼 쌀눈이 떨어지지 않게 쌀을 누렇게 정미합니다.
그렇기에 슈퍼에서 사먹은 쌀처럼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많이 정미하면 깨끗한 쌀을 여러분께 드릴 수 있지만 저희는 건강을 생각하는 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약을 많이 치지 않는 관계로 간혹 검은 씨가 보일 것입니다. 약을 많이 치면 그러한 씨도 보이지 않습니다만 하나 둘 있기에 그냥 가려 내버리고 드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찹쌀은 건조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기계로 건조 할 수 없는 여건상 저희는 자연 바람에 건조하는 관계로 올해 찹쌀을 정미해보니 색상이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그것은 찹쌀을 많이 깎아 내면 색상이 일정한데 왕겨만 벗기는 과정이니 그 점을 이해하여 주십시오.
여러분이 드시는 먹거리를 마음 놓고 드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농산물은 신토불이 '우리붉은고추' 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골아낙이 사는 모습을 보고싶으시면
주소창에 http://blog.azoomma.com/bal0227 들어오시면 시골아낙이 농사짓고 사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답니다. ^ ^*
을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한 가정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찹쌀-1말(16kg)60,000원, 쌀- 20kg(55,000)]-택배비 포함
농협- 705105-52-054878 장형수 ☏-054-861-5493(017-588-0593)
주소- 경북 의성군 비안면 용남2리 315번지
( 윗 글은 우리붉은고추의 쌀을 주문하여 주신분들께 드리는 시골아낙의 편지글 입니다.)
-- 공 지 사 항 --
시골아낙 우리붉은고추가루를 드시는 몇 분이 시골쌀을 먹고 싶으시다며 주문을 해 올때만 하여도 그냥 몇 분만 찧어서 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이 일을 시작하였는데, 벌써 우리붉은고추집의 쌀이 매진이 되었습니다. (찹쌀은 판매 중입니다)
한 두 분이 우리붉은고추집의 쌀을 드셔보시고는 아름아름 연락을하여서 이제 올 해 우리붉은고추집의 쌀은 일년치 주문한 분들만 남고 매진이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우리붉은고추의 쌀이 이렇게 일찍 매진이된 이유를 제 자신이 알아본 결과는,
일등품인 일품쌀을
물좋은 고장 의성의 황토 땅에서,
서리를 맞히지않고 벼를 베어서 미질이 뛰어나고,
올해의 쌀을 갓 정미하여서 바로 드시개끔
건조기에서 말리지않고, 자연바람에 널어 말려서 윤기 흐르는 맛난 쌀을
우리붉은고추의 주인장이 주문 받는대로 그때 그때 한 말이라도 찧어 보냈기에
이런 결과를 가져온것 같습니다.
아울러 우리붉은고추의 쌀을 주문하여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함을 드립니다.
이제 우리붉은고추집의 쌀은 내년에 맛난 농사 지어서 찾아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