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게 쓰는 편지 2004/04/07 16:27   http://blog.azoomma.com/badasalang/123107

예전에...

아주 오래전에

제가 좋아하던 오빠가 있었어요

나보다 1살 더 많았는데

 오가다 길에서 만나면

혼자 얼굴이 빨개지고

엄마대신 가게를 보고 있을때

그오빠가 뭐라도 사러오면

비몽 사몽  횡설 수설

거스름돈 계산도 제대로 못할만큼

떨렸어요

 

그러다가 며칠째

길에서도 가게에도 안오게 되면

전  슬그머니

그 오빠네집앞을 서성이곤 했었는데

 

요즘 제가 그때의 심정 이네요

 

재밌는 사건, 좋은글을 보면

늘 블러그에 올려야지 생각하며 지냈는데

이즘엔 통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그제도 어제도

서성이기만 하고

 

서두가 잡히질 않아

그냥 아무 얘기라도 주절거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