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모두 나간 아침 시간
예전 같으면 티비나 보고 아님 한겜에서 고스톱 치고 있을 시간이지만
요즘은 블로그에 와서 근황 살피고
내 하고픈말 주저리 주저리 두서 없이 풀어 놓고
그리고 2시간 거리의
앞산에 다녀오면
속옷까지 땀에 흠뻑 젖어 듭니다
뭐 특별한 일이 아닐지라도
빈둥빈둥 지내지 않았다는 안도감과
뭔가 내것이 있다는 충만감 등으로
여유로운 나날입니다
오늘 세탁소에 들렀더니
"얼굴 좋아 졌네'
그저 지나는 빈말이라도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마도 좋은 친구들과의 아름다운 교류가
얼굴에도 나타나는가 봅니다.
이런 엄숙한 글에는 익숙치 않지만
그래도 이공간과 많은 친구들이
얼마나 내 삶에 활력이 되는지
전해주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