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탤런트 이미연이 출연했던
손해보험 회사 CF 멘트가 생각난다
'운전은 한다. 차는 모른다'
내가 딱 그모양이다
어찌어찌 클릭은 하지만
컴퓨터는 전혀 모르니까
동네 아짐들은 내가 인터넷 얘기를 하면
내가 컴퓨터도 박산줄 아는데
ㅎㅎ
미안한 얘기지만
컴은 몰라요
요즘만해도
블로그라고 생겼다고 선전(?)을 하니까
글쓰는거 좋아라 하는 내가
턱 하니 덤비긴 하지만
여기서 내 실력은 여실히 바닥을 드러내고
다른분들 보면
이리저리 이쁘게도 해 놨더만
난 닉네임부터 실패작이다
내 닉네임 badasalang(바다사랑)은
도저히 한글 입력을 못한 내가
궁여지책으로 만들어 낸 것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것 저것 클릭을 해보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고
괜한짓 하다가
그나마 써논글 날라갈까봐
오늘도
그냥 달리기만 한다
무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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