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기본 주제방 2004/08/24 12:17   http://blog.azoomma.com/bada3599/153972

홈플러스에 갔습니다.

에스켈레이트를 타고 식품매장으로 가는데...

앞에 아기를 태운 아저씨 한손은 커트기를 잡고 한손으론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고 계시더군요.

뭐가 그리 좋은지 큰소리로 웃고 이야기 하시는 모습에 인상이 찡그러졌습니다.

5살된 개구장이 아이는 커트기에 가만 앉아 있질 않더군요.

식품매장에 도착하기 전 아이가 커드기에 올라 서서 천장에 매달린 광고판을 잡으려다 떨어졌습니다.

아~뿔싸... 큰 사고가 날뻔 한 무서운 순간이었지요.

그때까지 아빠는 핸드폰 통화 하신다고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도 잡지 못했구요.

다행히 아이는 타박상을 입었지만 뒤에서 지켜 보는 제 마음이 아찔했습니다.

모티켓을 사랑하는 아줌마...  한마디 했습니다.

" 아저씨 큰일 날뻔 했잖아요. 아이가 다치기라도 하면 어떻 하실려고...?

   에스켈레이트를 타고 있을땐 핸드폰을 잠시 꺼 두세요. 모티켓 예절 모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