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용기 주신 많은 블로그 언니들께 감사 드립니다.
이제 기운이 납니다.
몸도... 마음도 고단하지만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안되는 일 없단다... 노력하면은...
노래 부르면서 마음을 다독여 봅니다.
몸살이 나려 하지만 이를 악물고 참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아야지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사장님이 편리를 봐 주셔서 월,수금만 출근하면 된다 하셨는데 아직은 일을 배우는 거라 그것도 쉽지 않네요.
금방 외근업무 보고 이제 재희 데리고 퇴근 하려구요. 다행히 오늘은 일이 작아서 다행입니다. 밀린 집안일 좀 해야죠.
우리 재희는 참 별난 아이인가 봅니다.
아랫이빨 두개가 이쁘게 나더니 윗어금니부터 나니...
요즘은 화장실 문만 열어두면 변기통을 향해 돌진 앞으로~
변기통에 손 집어 넣고 물장난을 합니다. 야단 쳐도 씨~익 한번 웃고는 엽기적인 행동을
보이는데... 향기 충격 먹었습니다.
어제는 건희가 응가를 하고 있었고, 저는 설걷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어제는 쉬었습니다. 근데 느낌이 이상해 화장실로 달려 갔더니...
울 건희는 응가 했다고 비눗물 묻혀 엉덩이 뽀드득 씻고 있고, 옆에서 우리 재희는 변기통에 손을 넣어 즈그 오빠 응가한걸 맛있게 냠냠하고 있지 뭡니까?
세상에... 지지... 엉덩이 몇대 때려줘도 좋다고 합니다. 옷은 응가가 묻어 얼룩져 있었고,
입가엔... 손에는 응가를 먹은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참 별라기도 하지요.
딸내미 씻기며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오늘 아침엔 김치를 먹지 뭐예요. 씻어 주지도 않았는데... 조금씩 빨아 먹으면서 얼굴엔
김치국물 범벅으로 만들고... 그리곤 손으론 눈을 비벼서 맵다고 웁니다.
어디까지 울 딸내미 엽기 행각은 계속 될련지...
재희 데리러 가야겠네요.
이쁜 꼬리 달아 주신 언니들 감사 드리고요.
향기도 멀지 않아 이쁜 꼬리 달아 드리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