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글을 안올렸다
직장과 사회이야기 2010/04/13 11:45   http://blog.azoomma.com/azoomma/283296
 하루하루가 참 바쁘다.
언제 봄이 오나 싶더니 지난 주말에는 보니 개나리, 진달래, 벗꽃, 목련이 수줍게 꽃을 피우고 있었다.  자연의 섭리는 어쩔 수 없는겨..
내일은 서울이 0도까지 또 내려간다고하지만.. 그래도 봄은 봄인지...
두꺼운 옷 벗어버리고 가볍게 날아갈듯 찰랑거리는 스커트를 입고 싶다.
 
일주일이면 하루 이틀은 밤을 새우다시피 일을 하고
낮에는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일을 하는 40대 아줌마...
전에 내가 30대였을 때는 40대는 완전 왕언니.. 라고 생각했고
40대 언니들이 짧은 미니를 입으면 이쁘다 싶으면서도 어색하다 생각했는데..
오늘 나는 무릎위로 올라오는 짧다면 짧은 원피스를 입었다.
20대 푸릇푸릇한 직장 후배들이 보면 아줌마 주책이다.. 하려나?
눈치가 보이기도 한다.
마흔이 넘었어도 나는 여전히 30대이고 20대인듯 싶다.
마흔이 넘었어도 나는 아직 60이 넘은 친정엄마를 '엄마'라고 부르고
올해가 칠순인 친정아빠를 '아빠'라고 부른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는 단어 자체가 눈에 쏘옥 들어오는건..
그게 바로 내가 그래도 불혹의 나이 40을 넘었다는 증거인가?
 
에이 모르겠다.  도대체 내가 나이가 들은건지 아닌지..
그래도 요즘은 거뜬히 밤샘도 한다.
남편이 거의 매일 같이 뜸을 떠준다. 뜸으로 하는 우리집만의 건강관리비법..
그래서인지 뜸을 뜨기 시작한 작년 7월 이후에 한번도 보약을 먹을 만큼 몸이 쇠약해진 적이 없는 것 같다. 예년 같으면 벌써 2번은 까무라칠듯 몸이 쳐지곤 했을텐데..
 
5월이면 아줌마의날이 온다
올해 아줌마의날에는 아줌마들과 함께 정말 '신나는 휴식'을 즐겨볼까한다.
'休'할 수 있는 아줌마의 날^^
 
그 아줌마의날을 위해 지금 우리 회사 직원들은 밤낮없이 뛰고 있다.
그들의 어머니, 그들의 아줌마들을 위해^^
그렇게 열심인 처녀총각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래서....... 지금껏 글 올리는데 소홀했다. 이웃방문도 잘 못했다.
하지만 하루 한번은 블로그를 돌아보게 된다.
언제 저 사진은 바꾸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