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줌마의날엔 더 잘하자는 우리 직원들의 각오!!!
직장과 사회이야기 2009/06/03 14:53   http://blog.azoomma.com/azoomma/282737
[아컴 직원이 쓴 아줌마의날 후기랍니다. 구경하세요^^]
 
제10회 아줌마의날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전날 전전날 우리 모두 쉬지 않고 준비했습니다.  박범수씨 코너의 게임 준비물을 사기위해 동대문시장도 나섰고 마지막 안내물을 출력하느라 디자이너는 밤을 샜습니다.   한참을 늘어지게 자야할 일요일 아침 우리 식구들은 여느때처럼 8시 반에 출근을 해서 이렇게 행사 준비를 했답니다.  왜냐구요?  5월 31일이 바로 우리 어머니, 누나, 언니, 이모님들을 위한 아줌마의날이기 때문이랍니다.
이 날 하루는 아컴의 처녀 총각들이 아줌마들을 위해 방긋 방긋 웃음 봉사를 하기로 한 날이지요.^^
 

 약속시간보다 훨씬 일찍 오신 부지런 대한민국 아줌마님들..^^  한참을 기다리셨다가 드디어 입장하셨습니다.   곳곳에 파란 티셔츠를 입은 우리 처녀 총각들 좀 보세요.  물론 아자씨, 아줌마도 있기는 하지만요. 어쨋든 우린 대한민국 아줌마를 위한 1일 봉사대였답니다.^^  

그래도 즐거워라!  잠깐 짬을 내서 직찍!!! 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우리 예쁜 여성들, 이들도 머잖아 아줌마가 되길 손꼽아 기도하며^^

유모차 부대의 왼쪽 상단에 머리만 삐죽 나온 파란티 총각, 이 사람이 바로 친절한 혁래씨다.
혁래씨는 그래도 작년보다는 올해가 수월했다는 후문이 있다.  작년 행사장은 너무 커서 이동 반경이 너무 넓었다나?^^  그러니 올해 처음 행사 치르는 신입들은 암말 마라. ㅋㅋ

여기 파란 이 총각, 아니... 참 얼마전 '아저씨'된 경석님.  참 진절한 경석씨다.

이번에 여성학자 오한숙희님이 진행한 '대한민국 희망 토크쇼' 반응이 꽤 좋았다는 평을 들었다.
각기 자기가 맡은 포지션 외에는 구경할 수 없어 서로서로 아쉬워들 했지만... 어쨌든 이렇게 각기 자기가 맡은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는 우리 파란티 사람들,  여기 이 파란티도 '아줌마'다.  너무 가녀린 아줌마라 걱정되었는데 오늘 이상없이 출근했다.  '니들이 고생이 많다.^^'

모든 행사를 치르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돌아가던 그 순간까지 힘들어도 내색않고 열심히 뛰어준 아컴가족들 ♥

여기가 절정이었을게다... 부족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는 마음 때문에 정작 본인들은 먹고싶단 생각조차 못했을것이다.
오늘은 디자이너도 아줌마봉사대다.  오늘은 마케팅 전문가 양대리님도 아줌마 봉사대다.  오늘은 블로그 전문가도, 물류전문가도 모두 아줌마 봉사대다.
정말이지 아름다운 그녀들이다.
그러고보니 앞에 쪼그린 '작은 축구선수'는 울 싸장님 아들이다.  '피자 먹고 싶어' 턱받치고 있는데 쿠폰 있어야 한다고 안줬다고 엄마 따라다니며 졸랐다나 어쨌다나...

아.. 행사는 끝났다.
행사장 현수막 다 걷어내고 쓰레기 다 치우고 짐 정리 끝나고 아직도 할일은 남았다.  남은 짐을 회사로 옮기고 이제 모두 정리를 해야지.
그래도 빼놓을 수 없는 건 기념촬영!!^^ 
이날 우리는 모두 아줌마 봉사대였다.  작년에 뵈었던 분을 올해 다시 뵙는 반가움과 그리고 후기로 만나보는 행사 뒷이야기들이 우리들 가슴을 늘 따뜻하게 한다.
짐정리까지 모두 마치고 회사 가까운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맥주로 건배를 했다.
" 힘들기는 하지만 아줌마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푹 쉬시고 내일부터 또 열심히 일해요! "   30명이 넘는 사람 중  절반 이상이 이런 멘트다.
힘들지만 보람있었다는 거,  하지만 아쉬움도 있어 올해 못다한 것들, 부족한 것들은 내년에도 우리 모두 호흡을 맞춰 해보기로 했다.
그 약속을 하며 다시 한번 건배!!!!   (*사진을 못찍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