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골에서 07년도를 보내게 되었다.
아직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과제가 있어 짐 싸들고 애들 데리고 어제 이곳에 왔다.
공기 좋은데서... 맑은 공기 마시며 정리하자구..^^
저녁때는 펜션앞 비닐하우스에서 난로에 고구마랑 강원도 감자를 구워먹었다.
꿀맛이다.
이제 숙제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 시간이다.
새벽에 일어나 대관령 꼭대기에 가서 새해 맞이을 하려고 한다.
아들 녀석이 '해님보다 일찍 일어나야 한다'고 한다..^^
08년도 새해맞이를 할 생각에 조금은 설레인다.
해마다 찾는 새해맞이다.
재용이 낳고 산후조리하던 해를 제외하고는 부지런히 찾는다.
새벽 새해를 맞이한 그 기운을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
우리 블로거님들, 아컴님들에게도 그 기운 나눠드려야지..^^
새벽을 위해 눈 좀 붙여야겠다.
블로거님들, 아컴님들 모두 새해 건강하고 더 행복하세요.....
08년도 해님 사진 찍어 다시 인사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