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 되기 - 아이가 자꾸 때려요.
우리가족이야기 2006/02/16 14:15   http://blog.azoomma.com/azoomma/218905

아이가 자꾸 때려요 
 
많은 부모가 아이들이 친구를 밀쳐버리거나 마음대로 안되면 물건을 던져버린다는 호소를 많이 한다.

 

< 왜 그럴까?>
인간은 원래 성적인 본능과 공격성을 타고나기 때문이다. 즉, 인류가 오랜 기간동안 진화해 오면서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살아남기 위해 가지게 된 본능인 공격성은 꼭 나쁘다고만 할 수 없다. 공격성은 인간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힘이기 때문이다.


<대처방법>
적당히 풀어주되, 너무 심하다 싶은 것들에 한해서 통제하는 것이 좋다. 즉, 아이가 타고난 본능을 일방적으로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고 우리 풍습과 사회 질서에 맞게 표현하도록 기르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훈육 또는 가정교육이라고 한다.


1.공격성을 적절히 처리하는 기술은 2-3세부터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운다.
2. 아이의 공격적인 행동에 대해 타협보다 신체적 처벌이나 호통으로 일관하면 아이도 역시 이런 방법으로 사용한다.
3.아이의 버릇을 초기 잡아야한다는 부모의 생각은 아이를 사사건건 강하게 통제한다. – 반항아로 자라기 쉽다.
4.아이가 공격성을 표현하면,
   -“올 것이 왔다”고 생각하고 부모 자신의 마음을 가라앉혀라.
   -아이의 페이스에 말리지 말고 부모는 차분한 마음으로 부드럽게 제재를 하라.
   -아이가 따르지 않아도 적당히 봐주는 여유를 가져라.
   -그 행동이 옳지 않다는 것을 말이나 행동으로 계속 표현해야 한다.
   -아이가 화가 난 이유를 살펴라.
   -아이가 화가 나기 전에 그 원인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고집이 너무 세요.  
 
<문제제기>

아이가 돌이 지나면서부터 아기 때는 엄마가 하자는대로 따라오던 아이들이 점점 엄마와 충돌하는 상황이 많이 질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저희 둘째 아이는 15개월이 지난 봄부터 즐겨입던 잠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더운 여름 날씨가 되어도 이 아이는 외출할 때면 꼭 잠바를 입어야 합니다. 잠바를 안 입으면 너무 울고 보채서 얼른 외출해야 하는 저희는 할 수 없는 흐르는 땀을 닦으면서 잠바를 입혔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는 아침에 출근 준비에 바쁜데, 갑자기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야 한다고 고집을 피우는 아이  ·양말을 안 신겠다고 도망다니는 아이.
·
<왜 고집을 피울까?>
자아 개념이 형성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자아개념이 미분화 된 아이들은 대개 과격한 행동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만, 자아 개념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은 고개를 가로 젓거나, “싫어”, “안돼”, “안해” 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뜻을 주장할 능력은 있으나, 현명한 판단력이 아직 없기 때문이 미운세살 고집으로 고집불통처럼 느껴지는 것이지요.

 

<해결책>
1.아이의 입장에서 고집을 부리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엄마가 동의할 수 없는 황당한 기준의 이유들…
2.고집을 부린다는 것은 자기 주장을 표는 능력이 생겼다는 증거입니다.
3.아이의 고집보다는 고집 뒤에 숨은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4.아이의 이유에 동의해 주세요.
5.그리고 대안으로 찾으세요.
6.이유를 알면 대안이 보입니다.
7.인생은 항상 상대적입니다. 아이가 불편하면 엄마가 편안하고, 아이가 편안하면 엄마가 불편할 수 밖에 없답니다.

 

<잘못된 신념> : 아이들 고집은 처음부터 확실히 꺽어야 한다”
어릴 때부터 자기 주장을 못 펴면 자기 주장을 당당하게 펴는 능력이 형성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율성이 침해되는 것에 대해 분노가 쌓여서 사춘기에 가면 자기 정체성을 주체하지 못하고 문제행동을 많이 일으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발췌: 마나모로교육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