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는 문자
기본 주제방 2004/08/29 18:28   http://blog.azoomma.com/aupiduck/155415

어느날 느닷없이날아든 문자

 

남편에게 어느날 느닷없는 문자가 날아들었습니다.

 

욕으로 시작하는~~" 몬땐 자썩~   그럴수가 있나 ~ 순 나쁜놈이네~

 

에라~ 자썩아 똑바로살아라!"   누굴까요??

 

남편과 나는 황당스럽고 어이가없어 뭔가 어필을 하고 싶어 전화를

 

했지만 (011-530-xxxx)신호만가고 받지를 않았습니다.

 

남편은 문자를 날립니다. "뉘신지모르겠지만 다른사람에게 보내신

 

듯합니다." 라고 할려다가 (남편의 성격이 과~ 격하여)

 

"머고 새꺄 어따대고욕이고?"  라고 보냈습니다.

하루종일 남편의 폰은 묵묵부답!

해질녘에 전화 또 했습니다.


 

어쭈구리 전화받네. 싶었더니 끊어버렸습니다.

남편은 열받아서 툴툴거리기만 하다가


 

이런 문자를 날릴만한 건 철없는 '애들' 밖에 없다고 나름대로 결론

 

을 지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친구한테 장난으로 보낸다는 게 번호를 잘못 눌러 본

 

의아니게 피해를 끼쳤습니다."

 

라고 문자가 날아왔으면 좋겠다고  몇일동안 생각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다른이에게 나쁘게 한적이 있을까 생각 또생각하게 되

 

었습니다.

 

 한조각의 메세지 다른이들에게 깊은상처도 행복에 겨운 글도 될수

 

있습니다.

 

이런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티켓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