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어디에...
aron의 일상 2009/09/30 15:30   http://blog.azoomma.com/aron0918/282133
 상병인 아들이 시계가 고장났다기에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보냈는데
 임시로 주소를 바꾸고 원위치를 안했나봅니다
 
 요즘엔 현관문을 열어도 자동으로 닫히는 세상에서
 살다보니 많은 것을 깜빡하고 맙니다
 
 추석에 별미로 팥죽도 끓여먹고 호박죽도 끓일려고
 찹쌀 새알을 다른 식품들과 함께 주문 했는데
 그만 울 아들 시계를 따라서 군부대까지 가버렸답니다
 
 들어가지도 못하고 입구에서 반입금지를 당한
 내 식품들은 지금쯤 해동이 되어서 상했을까?
 
 추석이 지나야 착불로 되돌아 온다는데 물건값에
 선불에 착불에 머리가 지끈 아프네요
 
 내가 잘못했지만 배달완료로만 나오고 어디에 있는지
 모르니까 답답해서 판매처에 전화를 해보니까
 배송물건 많아서 배달처를 일일히 확인 못한답니다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군부대는 일반택배가 안되는데...)
 물론 내 물건도 택배기사에게 직접전화해서 찾아야 하고요
 에고~내 발등 내가 찍었어요
 
 슈퍼에서 아니면 떡방앗간에서 참쌀가루 살 일이지
 좀 편해보겠다고 설치다가 꼴이 우습게 되고 말았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