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다 식어서 굳어버린 호떡을 먹고 있다 아니 뜯어먹는다는 표현이 맞겠다날마다 운동을 가는 길에 꼭 지나치는 포장을 친분식집에서 어찌나 호떡굽는 냄새가 진동하던지꼭 사먹고 싶었지만 막상 운동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엔 피곤하여 잊어버리곤 했다오늘은 벼르고 들어가봤는데 막상 가보니 언제 구웠는지 알수도 없는 호떡이며 말라서 물기도 없는 떢볶이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나를 쳐다봤다아~~나올수도 없고 그냥 2000원을 내밀었더니 호떡4개를 검정봉지에 싸주신다 요즘에 유행하는 기름없이 구워진 그 호떡을 ...남편과 둘이서 검정설탕물이 줄줄흐르는 끈끈한 그 호떡을 먹으려고 했는데 차디차게 굳어진 것은 그냥 차라리 나 혼자서 처리하는게 낫겠다 싶어 이 글을 쓰면서 먹고있는데... 참 ...노래는 신나게 나온다 그래서 나는 또 이렇게 웃는다 그래 뭘 먹으면 어떠냐 뜨겁던지 차던지 다 .....호떡은 호떡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