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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전래동요 민속놀이 등 배우는 ‘해마루 어린이 마당극학교’ 마련
우리 엄마 아빠는 어릴 때 무얼 하고 놀았을까. 겨울방학 동안 전래놀이를 배워 연극공연을 해보고 요즘 한창 부각되고 있는 공존지수(NQ)도 높여 보자. NQ란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과 얼마나 잘 어울릴 수 있는가 하는 능력을 재는 지수로 NQ가 높을수록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다.
국립극장(극장장 김명곤)은 교육연극 배움터 해마루(대표 박정열)와 공동으로 ‘해마루 어린이 마당극학교’를 연다. 내년 1월 5∼10일, 1월 12∼17일 두 차례에 걸쳐 ‘두껍아 두껍아’ ‘호박따기 놀이’ 등 전래동요와 민속놀이 탈춤 연극 놀이 등을 배우고 마지막 날에는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관람하고 백스테이지 투어도 해 본다.
내년도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새내기반’, 초등학교 1, 2학년들을 위한 ‘작은 아이반’,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큰 아이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큰 아이반’은 정월 대보름날, 마을의 중요한 곳과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한 해의 액을 쫓고 복을 비는 ‘지신밟기’를 통해 마을 공동체를 체험해 본다.
‘작은 아이반’은 ‘대보름날 어린이들과 놀기 위해 땅에 내려왔다가 벌을 받은 달님을 구하러 가는 어린이들의 모험담을 담은 연극 ‘달과 아이들’을 공연한다. ‘새내기반’은 매년 그믐밤이 되면 신발을 훔쳐가는 야광귀신이 꼬부랑 할머니를 납치해 가자 할머니 구출작전에 나선다는 연극놀이 ‘설날 이야기’를 공연한다.
과천외국어고교와 과천여고, 예원중학교 연극반 선생님들이 지도한다.
18일부터 31일까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문의:02-2274-1173.
<김세원 기자>clai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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