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얼굴...중2딸의 시
살아 가는 이야기 2007/10/22 08:30   http://blog.azoomma.com/althfh625/259273

 

 

                        내 동생의 얼굴

 

                                                                        이 수영

 

     엄마를 기다리는 내 동생 얼굴

     혼자서 기다리는 내 동생 얼굴

     엄마계실때 화창한 봄이라면

     안 계실때 바람부는 겨울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라서

     외로움을 느끼지 못할거다.

     흔히들 그렇게 말들 하지만

     내 동생이 외롭다는건 얼굴을 보면 알수 있다.

 

 

     천둥치는 하늘 일때도, 바람부는 겨울일때도

     눈 내리는 지상일수도 있지만

     내 동생은 기다린다. 엄마가 오시기를....

     엄마가 오셔서 화창한 봄 빛 얼굴이 되려는듯이

     엄마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