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무언가 달랏다
어제 아침...6시30분 나는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눈이 떠졌다
옆에서 쿨쿨 자고 잇는 남편을 깨워 미역국 끓여 야지....?
그랫더니...
일어 나지는 안고 니가 끓여...이게 전부엿다
ㅎㅎㅎ
나는 아침에 미역국도 못 먹고..
밥도 못 먹고..
빵만 한조각 먹고 출근해서 일 하고
회사에서 동생한테 화초를 이쁜 화분에 심은 것을 선물로 받앗다
저녁...
아이들이 그 동안 셋이서 함께 모은 돈을 가지고 마트에 아빠하고 가서...
아주 이쁜 목걸이를 선물해 주었고...
남편은 파란색으로된 이쁜 머리 핀을 선물해 주었고...
예년과는 뭔가 다른 생일을 ...
아이들이 엄마 생일에 목걸이를 선물하려고..
그 동안 쓰고 싶은 돈 안쓰고 모은돈이 삼만원이 넘엇다..
그 돈을 가지고 엄마 목걸이를 ..
큰 아들이 목걸이를 사려고 이리 저리 왓다 갔다
금은방엘 갔더니 목걸이가 다 비싸더라고 그래서 못 샀다고...
아이들이 그 동안 뭘 사 먹고 싶었을 텐데...
사 먹지도 못 하고 모은 것을 생각하니...
맘이 짠하고..
고맙고...
암튼 나는 그 선물 두 개를 보고 또 보고..
딸내미 내 모습을 보고 ...
" 엄마 그렇게 좋아?"
ㅎㅎㅎ
" 그래 그렇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