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 많은 근로자들이 회사를 쉰다
그런 관계로...어제 회식을 한 회사가 아마도 몇 개쯤은 있을것 같다
남편 회사도 어제 회식 하고 오늘 쉬기로 했다
어제 저녁 회사가 끝나고 남편은 회사에서 회식이 있다고 옷을 갈아 입으러 집으로 들어 왓다...
옷을 갈아 입고...
어디 뷔페를 가기로 햇다면서 나갔다
우리는 또 술을 많이 마시고 들어 오겟거니 생각하고...
아이들은 방으로 일찍 자러 들어 간다고 맘 먹고...
큰 아들은 자러 들어 갔고...
딸 하고 막내 아들 하고..셋이서 티비를 시청 하고 잇는데...
8시 조금 넘으니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것이었다
얼른 문을 열고 보니...
와 남편이 술도 별로 마시지 않고 일찍 들어 온것이 아닌가...
우리는 모두 와...하고 함성을 지르고...
모두들 한 마디씩 했다..
아빠가 웬일이냐는둥...
도대체 무슨 일 이냐는둥...
이제껏 처음 있는 일이 어제 우리 집에서 일어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