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섭다.......
살아 가는 이야기 2007/02/28 00:39   http://blog.azoomma.com/althfh625/242880

막내 수술이 결정된 이 순간........

나는 생각해 본다

 

막내의 귀를 고칠수 잇는 많은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 기회를 번번히 놓치고 말앗다

 

변변치 못한 부모 탓에...

어리디 어린...

내 가녀린 아이가.............고통을 겪고 잇는 것이다

나는 무섭다

 

또 이번 기회마저 무산 시켜 버리고...

돌아서 후회 할까봐.......

 

나는 겁이 난다

능력 없는

엄마 때문에.............

고칠수 있는 기회 마져 잃고..........

내 탓이라 자책 하며 남은 생을 살게 될까봐........

 

남편은 오늘 도....

술 마시고........

여든 나이에 병원에 입원하신 어머니만 걱정 하고

 

나는 오늘도 그런 남편 보면서

어리고 여린 자식 걱정을 혼자서

애 태우면서  하고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