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 매운탕.......
살아 가는 이야기 2007/01/06 20:53   http://blog.azoomma.com/althfh625/239835

며칠전.........

술이 조금 취해서...........

우럭을 두마리   팔팔 살아서 뛰는 놈으로......

검은 비닐 봉지에.......가지고 들어 와서는........

다음날 매운탕을 끓여 주마 약속을 해 놓고...........

아직까지 지키지 않더니........

오늘 이렇게 눈이 많이 오ㅡ는날......

그 동안....냉동실에서...........

꽁꽁 얼은채로...매운탕이 될 날만 기다리던 우럭을.........

오늘 매운탕으로.소원 성취를 해 준다하고......

지금 열심히 끓이고 잇다........누가........남편이..........

미나리도 씻어 넣고.............

쑥갓도 넣고.........

거기다가 무우도 넣고.............

마늘도 열심히 다져 넣고.......

 

워메 이게 뭔 호사여............

내가 이럴때도 다 있구먼........

나는 이렇게 속으로 외치며.........

요기 컴에 앉아 있다

아이들은..........

음 맛있는 냄새 하며 오가고........

 

조금 이따가........나와 아이들은 맛나게.........

매운탕으로......허기진 배를 채우고..............

이야기 해 주어야지.............

이 세상에서..............신랑이 해 주는 요리가  최고로 맛나다고..............

그럼 다음에도 자주 해 줄란가 모르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