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사는 언니가.......어제 이사를 한다길래.(손 없는 날이 일요일이 없어서 토요일날)
회사에서 일이 급하다고 밤 12시까지 일 하라 하는것을 빼고.저녁 6시까지만 일을 하고는.........
휴대폰 번호도 적지 않고. 7시기차가 청주역에서 있다길래.
전화로 7시기차를 타고 간다고 이야기를 하고......
무작정 기차를 타고 갔다
물론 휴대폰 번호가 바뀐지 얼마 안 되어서 기억을 못한 것도 있고.바쁘게 서두르다 보니
깜박하고....서둘러 청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대전역에 도착하니.7시40분쯤 되엇따
한바퀴 빙 돌아 보니...아무도 없다.,아무도 안 나와 있네?
조금 기다리다가........포장마차에서 우동을 한 그릇씩 뚝딱 하고는.....
무작정 기다릴수가 없어서.전에 살던 집으로 가니.......차가 있다
그래서 아직 있나 하는 반가움에 달려가 초인종을 누르니 아무도 안 나온다
아무리 눌러도 소식이 없다..에고 이런 낭패가.....
이리 왔다 저리 갔다.......
남편은 화가 잔뜩 .....씩씩.....대고.......머리 위에서는 김이 모락 모락......
성질을 팍팍.........
덩달아 나도 큰 소리 꽥꽥........
이사가는곳이 가까운 곳이라는 말을 전에 한번 들어서..주위에서 서성대다가.
포기 하고.돌아 오려고.벤취에 앉아 있는데....
횡단보도를 쳐다 보던 남편......... 애들 한테.....저기 이모부 아니냐?
아이들은 어디 어디 하면서 바라보고........
이모부 맞다고 신나 한다...
우리는 모두 달려가.....왜 인제 오냐고...
형부가 나온 반가움에.몇 시간 동안 나 있던 화가 한 순간에 싹 하고 가심을......
어려운 형편에...........저렴한 집을 얻어 이사를 하기는 하는데....
내부 구조를 조금 변경하고.......욕실이 실내에 없어서........만들고.........
이사를 하긴 했는데.......내부는 바꾸ㅡ는 중이라...........
우리는 오늘하루 내부 수리 하는것을 도와 주다가......방금 도착 했다.........
어제 저녁 늦게라도 만났으니.지금은 웃으면서 이 글을 쓰지만.....
만나지 못 하고 돌아 왔다면........
남편한테 그 언성을 어찌 들었을꼬...
지금 생각해도 눈앞이 캄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