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큰 올케가...자기 애들이 불쌍하다며...울먹이는 것을 보앗다
큰 오빠네는 애들 어릴적 집 장만하고.....오빠는 공무원에 엄마는 집에서 그래도 좀 잘되는 문구사를 하고 ....
그랬는데도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울먹였다
그런데 나는 어떤가?
제 책임을 다 하지 못하는 아빠..
엄마는....직장생활하면서....생활 책임지면서 살랴...
전업주부보다 아이들한테 신경써주지 못하고....
엄마가 직장생활 한다고 해봐야 얼마 되지 않는 돈 받아서....
그달 그달 쌀값 대기도 힘들고...
애들 과일 한번 제대로 못 사 먹이고......
옷 한번 제대로 사 입히지도 못 하고....
생일때 케익도 제대로 못 사주고.........
남들 다 보내는 학원 한군데도 보내주지 못하고........
아니 학원은 그렇다 치고.
양말..속옷.
뭐 하나 내 손으로 해 입히질 못하니................
울 올케는 나처럼 살지도 않앗는데...
애들이 불쌍 하다고 우는데.....
나는 도대체 무어란 말인가?
무더운 이 여름 ..........
맘도 무겁고 몸도 무겁고......
세상에 자기 의지로 태어나지 않고 태어나...
엄마 아빠 자기가 골라 태어난것도 아니고...이렇게 힘든 엄마 한테서 태어나
무엇 하나 풍족 하지 못하고...
아니 부족하니..
그래도 아이들 불만 한번 안 하고.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엄마 맘 아파할까...
어깨 주물러 주고..........
등 두드려 주고.....
동생들 챙기고.....
불쌍타.내 세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