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활짝 열고
살아 가는 이야기 2006/07/06 21:13   http://blog.azoomma.com/althfh625/228080

 

창문을 활짝 열고...

 

밤입니다

캄캄한 어둠이 내려 앉은 사방은...

이웃집 아이들 이 떠드는 소리만이 들립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 했습니다

툭툭하고 울타리 안 나뭇잎 위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햇습니다

나는 컴앞 의자에 앉아

밤이 내려 앉은 바깥을 바라 봅니다

내 눈은 바깥을 응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보이질 않습니다

내 귀는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담 밖에는 이웃집 아이들 소리...

내 집 방안에는 아이들이 텔레비젼 보는 소리

창문 밖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이소리 저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나 내 귀에는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나는 그저 멍하니  쪼그리고 앉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밖을 응시합니다

 

 

막내가 초등 1학년..

학교 가면서..하는말...

 

엄마 울지마.....

울면 눈물 닦아 줄사람이 없잖아................

이렇게 이야길  하고는...

화장지를 뜯어 왔다

화장지를 내 손에 쥐어 주면서..

 

이걸로 닦아..이러고는 학교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