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엄마 생일 이라고 아침 해 먹고....
점심 때쯤에서 부터 아빠가 괜시리 화를..내서...
딸 내미 한테...하루 종일 텔레비젼만 본다고...
소리만 지르고...
온 가족이 아빠 눈치만 살피는데...
막내 친구가 놀러 왔다
인라인을 타고...
막내와 같이 타고 놀자고 하면서...
문을 빼꼼이 열고 안을 들여다 본다
울 막내 친구를 보더니....
엄마 아빠 친구가 놀러 왔어
인라인 타고 놀재 하면서....
화를 내고 있는 아빠 한테....
막내...왈.....
아빠..친구가 놀러 왓어
친구가 놀러 왔는데..
아빠가 화 내면 안 되...한다
아빠가 왜? 그러니까
막내 왈
.아빠가 화 내면 친구가..
안 놀고 집에 가...
아빠가 그 소리에 아무 소리 못하고 웃고만 있다
고 녀석 속으로 아빠가 화를 내는게 싫엇던 모양이다
그래도 당당하게 화를 내지 말라 하는 모습이.... 대견 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