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살아 가는 이야기 2006/05/18 06:22   http://blog.azoomma.com/althfh625/224597

거의.....일년에 삼분지 이 정도는 술을 마시고 다니던 사람

애들이 아프건   내가 아프건...신경 쓰지 않고 술 마시고 다니던..그런 사람

기념일은 모두 술 마시고 다닌는 사람...내 생일이건 아이들 생일이건

결기일기건....

 

어제 부터 내가 다니는 회사가 바빠서...저녁 9시까지 잔업을 합니다

6시부터 30분동안 저녁 식사시간인데...

식사 시간이 30분밖에 안 되다보니.

집엘 오면..애들 저녁 챙겨 먹이느라...

나는 먹지도 못 하고 다시 가야 한다

그래서 집에 못 온다고 전화를 하니.....

딸이 받는다...

                              엄마 잔업이야...이렇게 말 했더니...

                                              응 알어 엄마...

                                                               어떻게 알어?

                                      아빠가 말 해 주셨어....

                                                                           아빠 들어 오셨어?

                                                                                                             응.......

아빠가 엄마 잔업 한다고 일찍 들어 오셔서...밥을 먹었다 한다

나는 이게 워쩐 일인가 ?싶다

일을 마치고 집에 오니...

무언가 끓이고 있는 남편

막내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 왔다 한다

체 했다고 한단다

그래서 죽을 끓이고 있는중.......

상을 차려서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 한다..

회사에서 내가 잔업해서 신랑이 일찍 들어 왔다 이야기 했더니...착하다 한다고 내가 슬쩍 이야기 해 주니 좋은가 보다....살짝 웃은다..

내가 잔업하는 일주일 내내 일찍 들어 온단다

오늘도 아들둘 초등학교 참관 수업이 있는 날이다

나는 바빠서 회사에서 안 빼주고,...

남편이 가기로 했다...

이렇게 차츰 변해 가나보다...

즐거운 변화이다

 


순간순간을 꽃처럼


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기약할 수 없는 것이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가.
이 다음 순간을 누가 아는가.
순간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매 순간을 자기 영혼을 가꾸는 일에,
자기 영혼을 맑히는 일에 쓸 수 있어야 한다.


▶ 법정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